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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드라마·영화 보고 유포한 北 10대 청소년 공개 처형
    건마바다 2022.12.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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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시청하고 유포한 10대 청소년들이 공개 처형됐다고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밝혔다.

이날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양강도의 주민 소식통은 “지난 10월 혜산시에서 남조선영화와 불순녹화물(포르노)을 시청하고 그것을 유포한 학생 두 명이 처형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에 따르면 10대 학생들이 한국영화를 시청하다 한번 단속되면 노동단련대 처벌을 받고, 두 번째 적발되면 5년의 노동교화소 처벌과 학생의 부모도 자녀교양 책임을 물어 노동교화소에 수감된다. 하지만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유포하거나 판매하다 단속되면 미성년자라도 사형에 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10월 공개 처형된 10대 학생 두 명은 한국 영화, 드라마와 포르노영상을 친구들에게 유포한 것이 82연합지휘부에 의해 발각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공개처형은 혜산 비행장 등판(활주로)에서 진행됐다. 이 소식통은 “혜산 주민들이 조직적으로 집합된 비행장 등판에서 당국은 10대 학생들을 공개 재판장에 세워놓고 사형판결을 내린 다음 즉시 총살했다”고 설명했다.

공개처형 이후 당국은 “앞으로 한국 영화,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유포하는 자, 강도행위 등 사회질서를 흐리는 청소년에 대에서는 용서하지 않고 최고 사형에 처한다”는 입장이다.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도 “당국은 반동사상문화를 척결하기 위한 강도 높은 통제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남조선영화를 몰래 시청하다 적발되는 청년들이 근절되지 않자 공개처형 방식으로 공포정치에 나섰다”며 “공개처형이 진행된 이후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 행위를 전문 단속하는 82연합지휘부는 반동사상문화를 뿌리 뽑는다며 보위부·안전부·검찰·재판기관 간부들로 연합타격대를 조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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