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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회장 찜한 ‘미래 사업’ 잘나가네”…中 텐진 사업장 간 이유
    건마바다 2023.03.26 21:30
텐진 MLCC 생산 라인 점검 및 현장 근무자 격려
주재원 등 임직원과 간담회 갖고 해외근무 애로사항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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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공장을 점검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관련 전자부품 생산 공장을 점검했다. 올 한해에만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는 9%포인트에 이르는 급격한 시장 점유율 상승을 보일 전망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5월 중국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사업장 방문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을 찾지 못했으나, 이번에 약 3년만에 중국 내 삼성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2021년 가동을 시작한 삼성전기 텐진 MLCC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이 방문한 삼성전기 텐진 공장은 부산사업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정보기술(IT)·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공급하는 주요 생산 거점 중 한 곳이다. . MLCC는 전자제품내 안정적인 전류 통제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삼성전기는 1988년부터 MLCC를 개발·생산해 왔으며, 전기차·자율주행 기술 발달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장용 MLCC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텐진 MLCC 2공장을 건설했다

이 회장은 2020년과 2022년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전장용 MLCC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삼성은 부산을 MLCC용 핵심 소재 연구개발·생산을 주도하는 ‘첨단 MLCC 특화 지역’으로 육성하는 한편, 텐진은 전장용 MLCC 주력 생산 거점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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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공장을 점검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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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공장을 점검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지난달 중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전장용 MLCC 시장에서 삼성전기의 점유율이 지난해 4%에서 올해 13%로 약 9%포인트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전장용 시장 제품 생산을 본격화한 지 5년만에 거둔 쾌거로 평가된다. 반대로 이 시장을 선점한 일본의 무라타, TDK 등의 관련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장 방문에 앞서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소속 텐진지역 주재원과 중국 법인장들을 만나 해외 근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최근 수 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국과 한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제약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텐진을 비롯한 중국 지역 주재원·임직원들은 공급망 차질 최소화에 주력해 왔다.

텐진에는 삼성전기 MLCC·카메라모듈 생산 공장,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생산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SDI는 중국 텐진에서 스마트 기기·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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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공장을 점검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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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공장을 점검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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