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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고먼 ‘8만전자’·‘12만닉스’…반도체株 ‘숨고르기’ 언제까지?
    건마바다 2023.06.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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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주가가 5일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7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7만2700원까지 오르면서 ‘73층’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발(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호재까지 겹치며 상승세를 탔지만, 이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18% 하락한 10만9000원으로 ‘11만닉스’ 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밖에도 DB하이텍(-2.21%), 한미반도체(-2.14%), LX세미콘(-1.03%) 등 코스피 내 주요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HPSP(-0.36%), 원익IPS(-1.69%), 이오테크닉스(-1.52%)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 리노공업(0.15%)과 에스앤에스텍(0.74%)의 주가는 소폭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발 AI 호재에 힘입어 최근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복귀한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들의 주가 향방에 시장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며 “단기 주가 급등으로 이들 종목군들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으로 주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곡선 위에 올라타는 등 본격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현재 이들 업황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순매수가 점증하고 있기에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훼손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최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외국인의 삼성전자 머니무브(6월1일 기준 10조5000억원 순매수, 코스피 전체 순매수의 78%)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 대비 덜 올랐고, 파운드리 사업가치와 환차익 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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