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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K직장인 클래스’, 北 경보 울린 ‘그날’도 서울 지하철 800만 탔다
    건마바다 2023.06.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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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인이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지난달 31일 서울역에서 뉴스를 시청하며 지나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북한이 우주발사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지난달 31일 발사해 서울 시내에 경계경보가 발령되고 대피문자가 시민들에게 발송된 가운데서도 지하철 이용객은 800만명에 달해 북한 경보도 직장인들의 출근길은 막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교통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승차 총 승객수는 모두 785만1811명으로 8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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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지난달 31일 서울역에서 경계경보 발령 재난문자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주말, 휴일 등을 포함해 5월 한 달 동안 일일 평균 승차인원 수는 688만6342명으로 이날 이용객은 평균보다 14% 가량 더 많은 수준이다.

다만 이용객이 300만~400만명 수준인 주말, 휴일 통계가 평균에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평균치가 절대 비교치가 될 수는 없지만 이날 실제 승차 승객 수는 휴일 바로 다음 날인 8일, 15일, 22일, 30일보다는 많았으며 다른 평일과 비교했을 때 크게 적은 수치는 아니었다.

이날 서울시는 오전 6시32분 공습경보를 알리는 비상 사이렌을 울렸고 9분 뒤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행정안전부가 20여분 뒤 오발령이라는 정정 문자를 보내 상황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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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수해가 났던 1990년 9월에도 출근길에 나선 서울 시민들의 모습이 기록으로 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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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유튜브 채널 ‘크랩’ 영상 갈무리]

당시 일부 시민들은 도로, 철도, 전기, 수도, 전화 등 사회 기반시설이 정상 가동이 되지 않은 상황에도 수해를 뚫고 출근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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