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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가 더 싸다’ 서울 물가 세계 9위…라면·옷, 물가 안 오른 게 없다
    건마바다 2023.06.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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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라면 물가 상승률이 최고치에 달하는 등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서울 물가 수준이 일본 도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글로벌 분석업체 ECA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서울은 ‘외국인에게 가장 비싼 도시’ 9위에 올라 10위인 도쿄를 제쳤다. 서울은 지난해 10위에서 1계단 상승했고 도쿄는 5위에서 5계단 하락했다.

서울은 주거 비용 상승이 그 원인으로 꼽혔고 도쿄는 엔화 약세로 인한 영향으로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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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DB]

ECA는 매년 통화가치, 임대료 등 생활비를 기준으로 ECA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1위는 미국 뉴욕이었으며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은 2위로 밀렸다.

3위는 스위스 제네바, 4위는 영국 런던, 5위는 싱가포르였다. 특히 싱가포르는 8단계 상승했는데 이는 중국 보안법 시행 이후 외국 기업들이 홍콩을 떠나 싱가포르에 아시아 본부를 이전하면서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임대료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스위스 취리히가 6위,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7위, 이스라엘의 텔아비브가 8위에 랭크됐다.

한편 한국의 라면, 옷 등 생활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지난해 동월보다 13.1%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2월(14.3%) 이후 14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라면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3.5%에서 10월 11.7%로 껑충 오른 뒤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10% 선을 넘었다.

지난달 의류·신발 물가도 1년 전보다 8.0% 올라 3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3.3%)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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