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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가리고 카이스트 찾은 50대 "300억 기부, 홀가분하다"
    건마바다 2022.05.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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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과학기술원]
익명의 50대 독지가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3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카이스트에 300억 원 이상의 고액을 내놓은 기부자 중에서는 최연소입니다.

오늘(9일) 카이스트는 해당 기부자 A씨가 300억 원 상당의 본인 소유 부동산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길 원했습니다. 부동산 기부 과정에서 일부 정보가 노출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기부를 위해 학교 측과 만날 때는 모자와 마스크를 써 얼굴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기부 관련 행사나 학교 관계자와의 만남도 사양했습니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A씨는 평소 근검절약 정신으로 재산을 일궈왔습니다. 소외 계층과 불치병 환자들을 10년 넘게 꾸준히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기부에 대해 "살아가는 데 필요 이상의 돈이 쌓이는 것에 대한 부담이 항상 있었다"며 "젊은 나이에 기부하게 돼 이제부터는 홀가분한 기분으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나의 기부가 카이스트의 젊음이라는 강력한 무기와 결합해 국가 발전뿐만 아니라 전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과 의과학·바이오 분야의 연구 지원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A 씨는 기부를 위해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도 알아봤으나 교육을 통한 기부가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카이스트에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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