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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만원이라고 안내하더니 91만원 내라"…이발 요금 폭탄 맞은 중국 남성
    건마바다 2022.05.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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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CMP]중국의 한 미용실이 손님에게 처음 알려줬던 비용의 12배인 91만원을 청구해 해당 손님과 직원들간의 마찰이 발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0일 중국 항저우에 사는 20대 남성 류씨가 최근 인근 미용실을 찾았다가 이발 요금 폭탄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류씨는 이달 초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항저우시 위항구의 한 대형 미용실을 찾았다. 그는 미용사로부터 커트비용은 389위안(7만6000원)이라는 안내를 받았다.

그런데 이발을 모두 마친 류씨에게 청천벽력같은 청구서가 나왔다. 이발 비용이 무려 4776위안(91만원)이 나온 것이다.

이는 처음 안내받은 이발 비용의 12배에 해당된다.

화가 난 류씨는 강하게 항의했으나 미용사는 "머리 두피를 총 12곳으로 분할해, 한 부분당 가격이 398위안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미용사는 이어 "12개로 나눈 머리를 모두 다 스타일링 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다 지불하는 것이 맞다"며 " 그것도 할인한 가격이니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류씨는 "갑자기 미용실 남성 직원들까지 몰려와 나를 둘러싸고 '비용 지불'을 요구하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결국 류씨는 현장에서 총 3000위안(57만원) 상당의 회원 카드를 강매당했다.

이 사건은 류씨가 SNS에 자신의 경험담을 올리면서 확산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항저우 시장 감독 당국은 문제의 미용실을 사기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그 결과 강매 외에도 라벨 정보가 없는 불법 로션을 사용한 정황도 발견했다.

당국은 미용실에서 발생한 추가 피해 사례를 수사하고 있으며, 사기 혐의로 업장에 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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