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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워팰리스 한 주 살기에 450만원…빌라왕·역전세난이 부른 ‘주세’ 호황
    건마바다 2023.01.23 21:11
단기임대 전문 플랫폼 ‘삼삼엠투’ 거래액 700% 증가
매물 유형도 다양화…원룸부터 강남 고급 아파트까지
출장·학업 등 단기임대 수요↑…전세사기 불안감 등
“임대차 불안정성 보여주는 것…주세 대세 되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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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최근 전·월세를 넘어 집주인에게 주(週)마다 임대료를 지불하는 ‘주세’ 거래가 늘어나는 등 단기임대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간 출장, 학업, 이사 등으로 인해 임시 거주지를 찾는 이들의 수요가 꾸준히 있었던 데다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과 전세사기 불안 등이 겹치면서 보증금이 월세 수준이거나 아예 없는 단기임대로 눈길을 돌리는 젊은 층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임대차 시장에서 주 단위로 임대료를 받는 단기임대 매물이 늘고 있다.주택 단기임대 전문 프롭테크 기업 ‘삼삼엠투(33㎡)’는 실적 추정치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작년 한 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매물 개수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단기임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같은 기간 삼삼엠투 회원 가입자 수 또한 전년보다 300% 이상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700% 이상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또,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에 등록된 서울 내 단기임대 매물은 지난 16일 기준 2235개, 전국 매물은 1만419개였다.

매물 유형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그간 원룸, 오피스텔, 빌라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아파트 단기임대 매물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서울 강남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유명한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24㎡는 보증금 100만원, 주세 450만원으로 단기임대 매물이 올라와있기도 하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는 1주 임대료 98만5000원, 보증금 33만원 매물이 있었고, 강남구 언주역 인근 오피스텔 매물은 보증금 33만원에 1주 임대료 33만원 수준이었다. 대학가인 서대문구 신촌 인근의 원룸은 1주 임대료가 10만원~20만원대 시세가 형성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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