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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장학금 3종 패키지 발표…"경제 여건으로 기회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
    건마바다 2024.03.05 16:00
광명서 열여섯번째 민생토론회
국가장학금 200만명으로 확대
근로장학금, 20만명으로 늘린다
청년도약계좌로 목돈형성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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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열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입장하며 참석자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가장학금 수급대상을 150만명까지 늘리겠다"며 "근로장학금도 내년부터는 20만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들이 없도록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나라의 미래도 열어갈 수 있다"며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체 200만명 가운데 현재 100만명이 국가장학금을 받고 있다"며 "이를 150만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2만명이 지원받는 근로장학금도 8만명 증가한 20만명으로 늘어날 방침이다. 주거장학금까지 신설되면 경제적 고민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미래를 위해 목돈을 모을 기회도 늘리겠다"며 "가입 기간이 5년인 청년도약계좌를 3년만 유지해도 정부가 지원토록 해서 청년들의 자금 활용도를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에게 자산형성 기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군에 복무했던 청년들도 전년도 장병 급여를 근거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하고 우리 청년들이 든든한 통장 하나씩은 가질 수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확실하게 키울 것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정상외교를 통해 워킹 홀리데이, 한미 대학생 취업연수프로그램, 한미 이공계청년 특별교류이니셔티브와 같은 청년국제교류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며 "세계각국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 더 늘려가는 한편 청년들이 해외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여행할 수 있도록,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재외국민 안전시스템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들 삶의 한 부분인 건강과 스포츠도 챙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운동을 하고 싶은데 경제적 이유로 포기하는 국민 없도록 수영장, 헬스시설 이용료 등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를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양육 중인 청년들의 지원을 완화할 방안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직화되지 못한 약자를 국가가 직접 돕겠다"며 청년 양육제들을 지원할 것을 시사했다. 이어 "양육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적지않다"며 "양육비 선지급제를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을 전액 비과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고 더 많은 혜택이 근로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부처의 청년보좌역과 2030정책자문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일반 청년 46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안보실장을 비롯해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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